맛있는 음식을 먹는건 우리에게 하나의 즐거움 입니다. 소화가 잘 안되서 맛있는 음식을 눈앞에 보고도 못먹는다는건 상상하기 힘든데요. 요즘사람들에게 다양한 이유로 소화불량이 생겨 음식을 잘 먹지 못해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꽉 막힌 소화불량을 해소할 수 있게 도와줄 소화에 좋은 차를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점심이나 저녁 식사 후 커피를 드셨다면 커피 대신 소화에 좋은 차를 마시는건 어떨까요?
소화에 좋은 차
매실차
매실차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화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이 제철인 매실은 옛날부터 민간요법으로 천연소화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새콤달콤한 매실에 들어있는 유기산이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그리고 매실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고 소화효소 성분이 들어있어 소화 작용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에는 해독작용이 있어 배탈을 완화시키는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민트차
입안을 상쾌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민트차가 소화에 좋은 차라고 합니다. 민트에는 소화가 잘 되도록 침과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민트차는 위장을 진정시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완화시키고 살균작용이 있어 여드름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보리차
요즘 가정에서는 보리차 대신 정수기 물이나 생수를 많이 마시는데 정수기나 생수가 흔하지 않던 시대에는 보리차를 끓여서 많이 마시곤 했습니다. 보리차가 소화를 도와줘 소화불량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의서 동의보감에서는 보리가 위의 소화기능을 돕고 식욕을 돋게하며 위장의 허약증세를 치료하고 위장의 기운을 정상으로 회복시켜준다고 하였으며 중국의 의서 본초강목에서는 오장을 보하고 기를 내리며 식체를 없애고 식욕증진을 가져온다고 하였습니다.
계피차
계피차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몸의 순환을 도와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소화가 잘 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계피차에 꿀을 넣어 식전에 마시면 위산 분비를 조절해 먹은 음식을 잘 소화시키도록 도와줍니다.
생강차
식전에 생강차를 마시면 소화를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생강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돕고 위장운동을 촉진해 위 속의 음식물을 배출시키며 소화과정을 도와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밖에 헛배 증상, 구역질, 멀미, 관절염 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추차
대추는 위의 기운을 편하게 하므로 위장을 건강하게 돕고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가 잘 되도록 돕기 때문에 소화에 좋은 차 라고 합니다. 또한 대추차는 피부를 곱게하고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진피차
진피는 귤의 껍질 입니다. 진피차는 귤 껍질을 말려 끓인 차인데요. 진피에는 귤 과육보다 비타민C가 더 풍부한데요. 진피는 식욕 촉진, 소화 촉진, 위장 보호, 혈액 순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