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키나제, 혈전 녹이는 낫토의 효능, 뇌졸중 예방에 도움 될까?

나토키나제, 혈전 녹이는 낫토의 효능, 뇌졸중 예방에 도움 될까? 라는 질문은 중장년층 혈관 건강의 핵심 화두입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침묵의 살인자 뇌졸중을 막기 위해 많은 분이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낫토에 관심을 가집니다. 일본의 장수 비결로도 알려진 낫토의 끈적한 점액질 속에 숨겨진 강력한 효소가 바로 나토키나제입니다. 오늘은 이 성분이 어떻게 혈관 속 시한폭탄인 혈전을 분해하고, 실제 뇌졸중 예방에 어떤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심도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나토키나제

 

나토키나제의 강력한 혈전 분해 메커니즘

나토키나제(Nattokinase)는 삶은 대두를 발효시킬 때 낫토균(Bacillus natto)이 만들어내는 단백질 분해 효소입니다. 낫토를 저을 때 생기는 끈적끈적한 실 같은 점액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효소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강력한 혈전 용해 능력 때문입니다. 우리 혈관 속에는 피가 굳어서 생긴 덩어리인 '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혈전의 주성분은 피브린(Fibrin)이라는 단백질인데, 나토키나제는 이 피브린을 직접적으로 녹이는 작용을 합니다.

 

  • 직접적 용해 작용: 섭취 후 혈류로 흡수된 나토키나제는 혈관을 막고 있는 피브린 단백질에 직접 작용하여 이를 분해합니다.
  • 간접적 용해 작용: 체내에는 이미 혈전을 녹이는 효소인 '우로키나제'와 '플라스민'이 존재합니다. 나토키나제는 이들의 전단계 물질을 활성화하여 우리 몸이 스스로 혈전을 더 잘 녹이도록 돕는 촉매제 역할까지 수행합니다.
  • 혈전 생성 억제: 혈소판이 비정상적으로 응집되어 피가 끈적해지는 것을 막아주어, 혈전이 애초에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도 탁월합니다.

이러한 다각도의 작용 기전 덕분에 단순한 식품을 넘어 혈관 건강을 지키는 강력한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기 쉬운 만성질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뇌졸중 및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나토키나제 효능 중 가장 독보적인 것은 단연 뇌졸중과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의 예방입니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혈전으로 인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발생하는데, 전체 뇌졸중의 약 80%가 혈전으로 인한 뇌경색입니다.

  • 다수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나토키나제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경동맥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혈관 내벽의 두께가 감소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 특히 잠을 자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가 없고 혈류 속도가 느려져 혈전이 생성되기 쉬운데, 저녁 식사 후나 잠들기 전에 나토키나제를 섭취하면 밤사이 생성될 수 있는 혈전을 예방하여 아침철 돌연사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미국과 일본의 연구진들은 나토키나제가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전제와 유사한 혈류 개선 효과를 보이면서도, 위장 출혈과 같은 부작용은 현저히 적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 고혈압 완화 및 콜레스테롤 개선

혈전뿐만 아니라 높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역시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입니다. 나토키나제는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CE)의 활동을 저해하여 혈압을 상승시키는 물질의 생성을 막아줍니다. 이는 고혈압 치료제와 유사한 기전으로, 경계성 고혈압 환자나 혈압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혈압 조절 효과를 제공합니다.

또한,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이상지질혈증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혈액의 점도가 낮아지고 맑아지면 심장이 혈액을 펌프질할 때 드는 부담이 줄어들어 전반적인 심혈관계 시스템의 안정을 가져옵니다.

 

 

 

나토키나제 섭취 시 주의사항과 권장량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올바르게 섭취하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나토키나제는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섭취 시 몇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나토키나제 섭취 가이드 및 주의점

구분 내용 비고
일일 권장 섭취량 2,000 FU (Fibrin Unit) 과다 섭취 시 출혈 위험
섭취 최적 시간 저녁 식사 후 또는 취침 전 혈전이 잘 생기는 밤 시간대 방어
복용 금기 대상 항응고제/항혈소판제 복용자 와파린, 아스피린 등과 병용 시 주의
수술 전 주의 수술 예정일 최소 1~2주 전 중단 지혈이 잘 안 될 수 있음
임산부/수유부 전문가와 상담 필요 안전성이 완전히 확립되지 않음
콩 알레르기 섭취 주의 대두 발효 식품이 원료임

1. 비타민 K2의 제거 여부 확인

천연 낫토 식품에는 혈액 응고를 돕는 비타민 K2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혈관 석회화를 막고 뼈 건강에는 좋지만,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에게는 약효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질환 관리를 위해 섭취한다면, 식품 형태의 낫토보다는 비타민 K2가 제거된 정제된 나토키나제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비타민 K2 제거' 문구를 확인하거나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활성도 단위(FU) 확인하기

나토키나제 제품을 고를 때는 단순 함량(mg)보다는 효소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FU(Fibrin Unit)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 유지 목적이라면 하루 2,000FU 정도가 적당하며,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공복에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다는 의견과 위장 장애를 줄이기 위해 식후에 먹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위산에 의한 효소 파괴를 막기 위해 장용성 코팅이 된 제품을 선택하거나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낫토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생활 습관

나토키나제 하나만 믿고 잘못된 식습관을 유지해서는 안 됩니다. 낫토의 효능을 뇌졸중 예방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생활 습관의 교정이 필수적입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혈액의 점도를 낮추기 위해 하루 1.5~2리터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특히 자고 일어난 직후의 물 한 잔은 보약과 같습니다.
  • 항산화 식품 병행: 양파, 마늘, 등 푸른 생선 등 혈관 청소에 도움이 되는 다른 식재료들과 함께 식단을 구성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걷기나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고 나토키나제의 혈액 순환 효과를 배가시킵니다.

 

결론적으로 나토키나제, 혈전 녹이는 낫토의 효능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며 뇌졸중 예방에 분명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만병통치약이 아닌 보조적인 수단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 특히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꼼꼼히 따져보고 섭취한다면, 100세 시대 건강한 혈관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입니다.